[디지털타임스 / 2007. 2. 27]

내일 정기총회 갖고 올 사업계획 발표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취임 및 신규 임원단 구성, 2007년 벤처기업협회 비전과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한국경제의 제2 도약을 견인하는 기술혁신의 심장이 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협회의 비전과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7대 실천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7대 과제는 △세계 속의 벤처건설ㆍ벤처문화 확산 △국가정책의 싱크탱크 역할 수행 △모범적 기업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한 4대 과제와 회원사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3대 과제 등이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백 신임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갈 회장단과 이사진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신임 백종진 회장은 "제 1세대 벤처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꿈을 키웠다면, 2세대 벤처는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갈 책무가 있다"는 내용의 취임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박정연기자 j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