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 위상 대단해요"

# 홍병철 인케 쿠알라룸푸르 의장

<script language="Java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인케 쿠알라룸푸르 지부는 찾아오는 말레이시아의 기업인들로 분주합니다."

2007년 인케 스프링 행사를 현지에서 준비한 홍병철 인케 쿠알라룸푸르 의장(사진)은 한국의 벤처기업과 협력하고 싶어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업인들이 매일 지부에 찾아올 정도로 말레이시아에서 인케의 위상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들어 초고속통신 모바일TV 디지털홈 RFID 인터넷전화 등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이미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IT분야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 분야에 한국 벤처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진출하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설명. 통화연결음 사업을 하는 드림코러스와 VOIP 및 장거리 통신임대업을 하는 넥스텔 등은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성공한 한국 벤처기업으로 꼽힌다고 홍 의장은 설명했다.

홍 의장은 "한국 벤처기업을 사업 파트너로 잡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말레이시아의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도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해줬다"며 "한·말레이시아 간 확고한 벤처기업 교류 창구 기능을 하도록 인케 지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