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다음달 16일부터 3일간 미국의 뉴욕 맨하탄 콜롬비아대학 동문회관에서 INKE(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s) 정기교류회인 ‘INKE SPRING’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벤처기업 대표자들을 비롯해 INKE임원진, 뉴욕 교포벤처인, 미국의 벤처캐피털리스트, 세계석학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해외 자본시장진출・신산업에 대한 트렌드・한국벤처산업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INKE 의장인 로커스 김형순 사장은 “하나가 된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인 기업가들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보・기술・인력의 교류를 도모하고 새로운 투자와 사업의 기회를 나누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행사 의의를 강조했다.
INKE는 세계 12개국 한민족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벤처펀드 이종문회장을 비롯해 전세계 600여명의 벤처기업가들이 참가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임채식 (200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