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INKE 의장 전하진입니다.

INKE Spring이 끝난 것이 불과 3주 전인데 이제 INKE 총회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이사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임원/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가능한 한 적극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가는 지혜를 모았으면 합니다.

우선 몇가지 사항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째, INKE 총회의 주제입니다.

저는 이번 총회의 주제를 " Look at the 3rd World " 로 정했으면 합니다.

사실 우리는 큰 시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미국, 중국, 일본 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당연합니다.
하지만 시각을 좀 달리해서 아직 고려조차 안한 국가 나 시장에 과연 기회가 없는 것인지 노크 해 볼 필요는 없을 까요.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동유럽 등 아직 생소한 시장에서 어쩌면 미국이나 일본 보다 우리의 기술을 선호하고 있는 지 모릅니다.

그런 것을 따지기에 앞서 적어도 그런 나라들이 과연 어떤 상황이고 우리와 협력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뤄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국내 해당 국가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우리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주제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동유럽 이렇게 4개 지역을 심도있게 다뤄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서 해당 국가의 자료를 수집하고 또 현지 기업인을 초청하고 우리의 기술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 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한 임원/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이 메일로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는 INKE Fund 관련입니다

INKE Spring을 통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글로벌화 하는데 아직 세련된 패캐징이 안되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접촉기회도 상실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이를 도와주는 INKE Fund 를 조성하여 각 분야별로 Top 5 정도를 제대로 패캐징을 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접근기회를 Close user gruop에게만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번 기회에 반드시 Fund 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전략이 실천되는 INKE가 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임원/회원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