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한민족 벤처
네트워크(INKE 2000)’ 서울총회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4일 오후 개막됐다.

벤처기업협회와 재미 한인기업가협회 등이 주최하고
정통부・재경부・산자부 등 14개 정부부처와 관련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0여 벤처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시장
진출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주최측은 이종문 실리콘밸리 펀드 회장, 조지프 전 클릭투아시아 사장,
마이클 양 넷지오 대표, 손형만 나스닥저팬 부사장, 한복선 독일
바이오스틸메디컬 대표 등 150여명의 해외교포 벤처 기업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5일 진념 재경부 장관의 기조 연설로 시작돼 6일까지 ▲인적
네트워크 ▲투자 ▲기술 등 3개 주제를 놓고 12개 세션에 걸쳐 토론 및
사례 발표 시간을 갖는다.



신진상기자 (200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