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 임원 및 의장님들께

이제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신성장 동력인 벤처산업의 1년을 결산하는 최대 행사인 Venture Korea 2004 및 INKE 총회가 2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협회 임직원은 거의 밤을 새다시피 마지막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INKE 총회를 비롯하여 해외파트너들과의 매칭 행사 및 대기업들과의 매칭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몇 가지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우리 의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많은 기업들이 참석을 하십니다.

이미 그 분들이 한국에서 만날 기업들과 약속이 되어 있구요.

조금 늦었지만 10월 6일 골프모임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난 번 INKE Spring 때 골프를 통해 많은 우정과 친분을 쌓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어려운 가운데 골프 모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협회 회장단이 매 달 25분 정도가 참여하는데 이번에는 해외에서 오신 의장님들이나 참석자들 그리고 중요한 분들을 모실 계획입니다.

어제 공지가 나갔습니다만 6일 오후에 장소는 백암CC 가 될터이고 라운드가 끝나면 저녁을 함께 하면서 우정을 더욱 공고하게 했으면 합니다.

아마도 협회 회장단은 이틀간의 행사에 호스트로서 각 세션을 책임지고 맡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나시기가 어려울 지 모르겠으나 골프모임을 통해 국내 리딩 벤처기업의 대표들을 자연스럽게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도록 하구요.

오늘 내일 사이에 일단 참석 여부를 협회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INKE Corp. 설립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이번 행사 전에 회사 설립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내부적으로는 해외 네트워크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정부와는 상당 부분 INKE Corp.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정부의 여러 채널을 통해 '다시 벤처다'라는 여론을 협회가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고 이 과정에서 장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무척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일 열린우리당 젊은 의원 15명과 우리 협회 회장단과의 만남을 통해 또 한번 벤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에는 국회의장 공관에서 국회의장께 벤처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신임중기청창님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숨은 노력을 통해 '다시 벤처다' 라는 여론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아마 머지 않은 장래에 벤처의 재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벤처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인 지식강국의 원천자원입니다.

산업사회에 값싼 노동력이 지금의 경제력을 만들어 주었다면 이제는 벤처인들의 지식부가가치가 우리를 지식강국으로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바로 그 주역들이시고 개척자이시고 훗날의 역사가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우리 조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로 기리 빛나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가 '다시 벤처다' 라는 공감대를 널리 형성할 수 있도록 주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