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부 김만기 의장(SMI현대 대표)은 한국측 파트너인 현대리 모델링과 공동으로 독일 본에 유엔 컨벤션센터와 호텔을 건설하고 이후 30년 동안 운영하는 장기 건설용역 계약을 본시 정부와 체결하였다. 한국계 기업이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였다는 점에서 단순한 비즈니스 이상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은 'UNCC in Bonn '프로젝트로 불리우는데, 3500~5000석 규모 컨벤션센터와 부대시설 및 400실 규모 특급호텔로 1억6500만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독일 정부는 본을 '유엔 시티'로 명명하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 하고 있다고 한다. SMI현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08년 하반기까지 모든 공사 를 끝낼 계획이다. SMI현대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시설을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럽에 진출했거나 진 출계획을 갖고 있는 한국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첨부파일은 본프로젝트 조감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