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현지기자]벤처기업협회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미국 얼바인(Irvine)에서 ‘INKE Spring 2004 LA’ 및 ‘미국 수출·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실질적 제휴관계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KOVA가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INKE(한민족벤처글로벌네트워크)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기업인 모임인 KASE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측에서는 터보테크 장흥순 사장, 휴맥스 변대규 사장, 로커스 김형순 사장 등 리딩벤처 CEO들 및 유창무 중소기업청장, LA 수출인큐베이터 센터장, LA ASP 센터장 등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 INKE 전하진 의장과 레이몬드강 뉴욕지부장 등 해외지부 의장을 포함 3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입지전적인 한인기업인으로 꼽히는 에이질런트테크놀러지(Agilent Technologies)의 손영권 회장(미국명 Young Shon) 등 3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미국 현지에서 성공을 거둔 한인 벤처인들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벤처캐피탈·개인투자가를 통한 투자유치 방안, 미국에서의 상장방법, 미국시장 진출방법, 글로벌 제휴전략’ 등 4가지 주제로 패널 토론 등을 마련하고 있다.

김현지기자 thatmuch@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