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데일리/ 2004. 6. 23]

중소기업청은 올해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2004 벤처기업전국대회'를 오는 10월 4일과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우수 벤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벤처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데 의의가 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벤처기업대상 수상업체에 대해 기술보증 지원신청에 대한 수수료 면제혜택, 기술평가보증 우선지원,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우선 지원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총 80여개 벤처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된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벤처포럼, INKE이사회 및 정기총회 등 글로벌파트너쉽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에 참여를 원하는 벤처기업 및 관련 유공자는 오는 7월 16일까지 벤처기업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권혁주 기자ⓒ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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