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지부 성백무 의장님이 추진해오셨던 ‘Production House’ 사업이 결실을 맺어 6월 26일 open합니다.

‘Production House’란 SBS Production이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성의장님의 주선으로 인도네시아 방송국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자카르타 현지에 자사 PD들을 파견하여 한국 프로그램 포맷을 활용,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9개 방송국 중 2개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나머지 방송국도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Production House 의 Open은 단순히 방송컨텐츠를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한국의 제작진이 직접 상주하며 한국의 프로그램 포맷을 활용하는 획기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한류열풍을 지속시키며 현지화할 수 있을 것이고,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방송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음으로써 관련분야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본 사업의 기반 위에서 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술력있는 한국 벤처기업의 참여도 기대됩니다.